■ 탬파베이 타일러 글래스나우(2승 2패 4.50) 

2일의 시애틀 원정에서 글래스나우는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그는 5.2이닝 동안 3실점을 내주었으며, 11개의 삼진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그는 구종의 단순함이 결정적인 순간에 발목을 잡힌 것 같다.

놀랍게도 홈에서 글래스나우는 종종 약한 모습을 보이는데, 이번 경기에서도 그 변수가 작용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 경기에서는 크리스토퍼 산체스에 맞서는 5회말에 아이작 파레디스에게 터진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다.

그러나 템파베이의 타선은 최근 홈 경기에서 타격이 반등하지 못하고 있는 심각한 문제로 작용하고 있다.

이는 돌풍이 완전히 끝난 것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템파베이는 9타수로 무안타를 기록하며 득점권에서의 성적이 그 증거가 될 수 있다.

또한,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제 불펜 데이를 쓰는 것이 어렵다는 반증이 될 수 있다.

■ 애틀란타 찰리 모튼(8승 6패 3.57) 

2일 마이애미와 홈 경기에서 모튼은 5.2이닝 동안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차지했다

그는 원정에서는 부진한 반면 홈에서 강한 경향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야간 경기에서는 더 좋은 투구를 보여주고 있어서 이번 상황에서 그의 등판은 승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경기에서는 클리블랜드의 투수진을 완전히 제압하며 홈런 3발을 포함한 8점을 득점한 애틀랜타의 타선은 현재 모든 구단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화력을 보여주고 있어서 그 말도 과언이 아니다

게다가 하루의 휴식을 통해 이번 시리즈에서는 션 머피를 풀타임으로 3경기 모두 출전시킬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큰 장점으로 다가올 것이다

 불펜도 4.1이닝을 1실점으로 훌륭하게 막아냈고, 마이클 톤킨의 3.1이닝 1안타 무실점 등으로 불펜은 더욱 강력해질 것이다 

■ 분석총평 

템파베이가 시즌에서 5연패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리즈가 변경된 것은 다행이지만, 현재의 글래스나우가 애틀랜타의 타선을 얼마나 막을 수 있는지는 의문이다.

물론 모튼 역시 원정에서 기대할만한 투수는 아니기 때문에 약간의 아쉬움이 있다.

결국 힘겨운 타격전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은데, 현재 상황에서의 힘겨운 싸움에서 템파베이는 이길 수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