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시즌 트레블을 이루는 데 핵심 역할을 한 존 스톤스와의 재계약에 들어갔습니다. 29세인 그는 현재까지 2027년까지 맨시티에 머물 계획으로 보입니다. 맨시티는 이 재계약을 기존 계약의 연장으로 논의 중이라고 합니다.

지난 시즌 맨시티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비롯해 프리미어리그와 FA 컵을 차지하며 기념비적인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이런 성과를 거둔 데는 존 스톤스의 새로운 역할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는 중앙 수비수로서 공격과 수비를 연결시키며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을 완벽히 수행했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스톤스를 향한 애정을 갖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그를 구단에 두길 희망했습니다. 스톤스는 이미 2021년에 계약을 연장한 바 있으며 이제 새로운 계약이 이뤄진다면 사실상 종신 계약이 될 것입니다.

이번 시즌 초반에는 부상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뛰지 못했지만, 복귀 후 팀에 큰 도움을 주며 맨시티의 경기력을 끌어올렸습니다. 이제 스톤스는 홀란, 후벵 디아스, 요슈코 그바르디올과 함께 팀의 핵심으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