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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에 이어 최형우까지 KIA 타선 비상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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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05회 작성일 23-09-25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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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의 4번 타자 최형우가 왼쪽 쇄골 골절 상태를 입었습니다.

이 부상은 2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 중에 발생했습니다.

경기는 0-1로 뒤진 7회말에 진행되었으며, 최형우는 선두타자로 등장한 뒤 안타성 타구를 칩니다. 상

대 2루수가 공을 처리하지 못하고 떨어뜨리면서 최형우는 1루를 향해 뛰어갔습니다.

그러나 KT 1루수가 볼을 받으려고 베이스를 밟다가 밖으로 벗어나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최형우의 왼쪽 다리가 박병호의 종아리 부근에 걸려 쇄골 골절로 이어졌습니다.

최형우는 그라운드에 누워 통증을 참았고, 앰뷸런스가 진입하여 구단이 지정한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검진 결과, 왼쪽 쇄골 골절 판정을 받았으며, 추가적인 검진을 위해 서울의 세종정형외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이 부상으로 인해 최형우의 시즌은 최소 3주 이상 손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KIA 타이거즈의 타선이 큰 타격을 입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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