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골 난타전’ 첼시-맨시티, 난타전 끝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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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585회 작성일 23-11-13 12:29본문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는 1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에서 치열한 4-4 무승부를 이뤘다.
경기는 두 팀이 총 8골을 넣는 난타전으로 전개되었으며, 승자는 결국 나오지 않았다. 홈팀인 첼시는 재차 역전 상황에 처해 패배할 듯했으나, 후반 추가시간에 콜 파머의 성공한 페널티킥으로 간신히 무승부로 마무리되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4-2-3-1 전형을 펼쳤다. 니콜라 잭슨이 전방에 나가고, 라힘 스털링, 코너 갤러거, 파머가 뒤를 받쳤다. 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 4-2-3-1 전형으로 경기에 나섰다. 엘링 홀란은 전방에서 활약하며, 중원은 베르나르도 실바와 로드리가 맡았다.
경기 초반에는 두 팀이 각각의 전술을 펼치며 골망을 노렸다. 페르난데스의 헤더로 선제골을 내준 맨시티는 홀란의 PK 골로 리드를 굳혔다. 하지만 첼시는 갤러거의 헤더로 빠르게 동점을 만들었고, 실바의 헤더로 다시 맨시티가 앞서갔다.
전체적으로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며, 후반에서도 각 팀이 번갈아가며 득점에 성공했다. 홀란의 추가골로 맨시티가 두 골을 앞섰지만, 첼시는 잭슨과 갤러거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맨시티는 알바레즈의 역습으로 리드를 잡았지만, 첼시는 잭슨의 골로 다시 균형을 맞추었다. 하지만 후반 41분에 로드리의 강력한 슛으로 맨시티가 다시 앞서가면서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다.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기가 이어졌고, 추가시간에 첼시가 파머의 성공한 페널티킥으로 4-4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첼시는 리그에서 10위로 올라가며 승점 16을 기록했고, 맨시티는 리그 1위 자리를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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