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이 토트넘을 떠나게 된다면, 토트넘은 전략과 선발 라인업을 재구성해야 할 것입니다. 일부 매체들은 손흥민이 케인의 역할을 대체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전통적인 스트라이커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이지만, 히샬리송은 최근 시즌 동안 골망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토트넘은 케인이 매각될 경우 손흥민을 스트라이커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도 토트넘은 경쟁력 있는 노련한 스트라이커나 젊고 유망한 자원을 영입하는 등 다양한 선택지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기존에 소속되어 있는 선수들을 활용하거나,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의 방법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선발 라인업의 경우, 손흥민의 공격 파트너로는 하비 반스(레스터 시티)나 데얀 쿨루셉스키와 같은 선수들이 함께할 수 있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선호하므로 중원 역시 조정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제임스 메디슨과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전진적인 역할을 맡게 될 것이며, 이브 비수마는 수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선수로 보도되었습니다.

수비 라인은 이반 페리시치 대신 데스티니 우도지가 선발에 포함될 것이고,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반 더 벤은 센터백 조합을 이뤄나갈 것입니다. 페드로 포로로는 우측 수비수로 그 자리를 유지할 것이며, 골키퍼 자리는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사실적으로 말하면, 케인이 없다는 것만으로도 토트넘의 무게감이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케인을 대체할 만한 선수는 현재 토트넘 내에서 찾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토트넘은 케인을 최대한 보유하려는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