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선수 휴대폰 도난사건의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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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544회 작성일 23-06-29 18:28본문
한국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31)가 작년 11월 4일 그리스에서 분실한 문제의 휴대폰은 한국에서 쓰던 아이폰 공기계였던것으로 확인됐다
잃어버릴 당시 그리스 소속팀의 숙소에서 생활해오던 그는 항상 가방속에 이 휴대폰을 넣어 다니면서 주로 영상 시청용으로 사용했다고 했다
황의조 소속사 HJ스포츠의 황의철 대표는 29일에 국민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해외에서 지내다 보니 현지용 휴대폰을 추가로 구매했고
공기계로 사용하던 휴대폰이 사라진 것" 이라고 말했다. 황의철대표는 황의조의 친형이다
황대표는 "황의조가 아이폰 공기계를 넣어뒀던 가방을 체크 한 것은 당일 훈련 일정이 다 끝나고 숙소에 복귀해서다. 그때 휴대폰이 없어진 것을
알게 됐다" 라며 " 해당 휴대전화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했다. 유튜브, 넷플릭스 등 영상시청으로 사용했다" 라고 말했다
황의철 대표의 말에 따르면 현지 소속팀의 숙소는 보안이 철저하다고 한다.
그는 " 소속팀 관계자 외에는 숙소 내부 출입이 어렵다. 숙소 주변으로 몇미터 높이의 철문이 있고 가드들이 항상 지킨다"라고 했다 .
그의 말대로라면 소속팀의 내부인이나 숙소 관계자의 소행일 가능성이 있다. 다만 황대표는 "휴대폰 분실 직후에 구단 측에 신고하였지만
숙소에는 CCTV가 없어서 누가 범인인지 찾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사건이 있고 약 반년정도 지난 지난달 초 황의조선수는 알 수 없는 인물에게 영상을 유포하겠다 기대하라, 물리면 재미있을 것이라는 식의
협박 메시지를 받았고 금전 요구는 없었다고 했다 . 지난 25일 황의조선수의 전 애인이라고 주장한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황의조 선수가 다수의 여성과 관계를 맺으며 피해를 주고 있다. 라고 주장하는 글을 게시하며 관련된 사진과 동영상도 공유했다
황의조 선수 측은 지난 26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협박 메시지를 보낸 성명불상자에게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성폭력퍼벌법상 촬영물 등
이용 협박 강요 혐의로 고소를 진행했다. 경찰은 이틀 뒤에 이 사건을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로 이관했다
황의조 선수는 이날 자필 입장물을 통해서 사생활 폭로 내용이 사실무근이라고 재차 강조 했고
법무법인 정솔을 통해서 공개한 입장문에서는 "사생활과 관련해 불법적인 행동을 한 사실은 전혀 없다" 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유출 영상이 상대방 합의 없이 촬영한것이라면 황의조 선수 역시 성폭력처벌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대응으로 보인다.
유포자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였고, 최초 영상유포자는 소셜 미디어 계정을 삭제한 후 잠적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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