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한 언론매체는 "바란은 겨울 이적시장이 끝나도 레알 마드리드에 남기를 희망한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바란은 맨유가 자신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힐 경우에만 팀을 떠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라파엘 바란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린 뒤, 2021년 여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라파엘 바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지만, 최근 그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해리 매과이어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면서 팀 내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맨유의 수비수인 해리 매과이어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다는 점이다.

해리 매과이어는 지난 2019년 레스터 시티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수비수로는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해리 매과이어는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그는 경기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고, 팀의 주장 자리를 이어받기도 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기량이 떨어졌고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이 때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가장 부진한 선수들과 함께 최악의 영입이라는 오명을 얻으며 ‘먹튀’라는 꼬리표를 달게 되었다.

매과이어는 아직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 못했다. 이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뛸 수 있는 기회가 없을 것이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방출될 선수들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팀의 주장 자리까지 내놓아야 할 정도로 큰 잘못을 저질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해리 매과이어를 매각하려고 노력했으나 실패했고 결국 그와 재계약을 맺었다.

최근 먹튀 논란으로 인해 좋지 않은 이미지를 얻게 된 매과이어 선수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꾸준히 출전 시간을 보장받으며 팀 내 핵심 수비수로 거듭났다.

라파엘 바란은 팀 내 입지가 불안해지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이런 와중에 알 나스르가 영입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라파엘 바란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팬들은 그가 팀을 떠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우디 아라비아 프로축구리그에서 뛰고 있는 알 힐랄 소속의 나세르 알-켈라이피에 대한 유럽 구단들의 관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여름 알 이티하드가 박지성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기로 했다.

라파엘 바란의 입지가 불안해지면서 다른 팀으로 떠날 수도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바이에른 뮌헨 등의 클럽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지만, 여전히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아 활약하는 쪽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