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이 T1의 우승으로 막을 내리며 한국에서 열린 후 5년 만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LCK의 유일한 희망이었던 T1은 중국 LPL 팀을 차례로 격파하며 '킬러 본능'을 발휘하고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켰습니다. 이 뜨거웠던 열기는 2024 시즌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LCK와 한국e스포츠협회는 2024년 서머 결승전을 함께 할 희망 도시를 공개 모집하고 있습니다. LCK는 수도권과 지방의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스프링 결승은 수도권에서, 서머 결승은 희망 도시를 모집하여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 LCK 서머 결승은 대전광역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는데, 결승 기간 동안 3만여 명이 넘는 e스포츠 팬들이 방문하여 성황을 이뤘으며 전 세계 360만 명 이상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2024년 여름에 열리게 될 서머 결승전 개최지는 어디가 될지를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관심 있는 지방자치단체는 한국e스포츠협회에 의향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제출된 의향서를 바탕으로 내년 1분기 중 개최 도시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LCK는 매년 서머 결승전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서머 우승팀이 롤드컵 직행을 확정 짓기 때문입니다. LCK는 12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한국에서 가장 많은 팬과 시청자를 보유한 명실상부 전 세계 최고의 리그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T1이 2023 롤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으로 12번 참가한 롤드컵에서 8번의 우승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2024 LCK 서머는 10개 팀이 정규 리그에서 경쟁하고 6개 팀이 플레이오프에서 경쟁하며, 총 7개 언어로 생중계되며 총상금은 4억 원이며 우승 상금은 2억 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