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훗스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과의 경쟁 속에서 센터백인 장클레르 토디보를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최근 첼시와의 경기에서 1-4로 패배하여 10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끊었으며, 이 패배에서는 선수 미키 판 더 펜의 부상이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새로 합류한 판 더 펜은 현재까지 리그 11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며 팀의 중요한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었는데, 이 부상으로 인해 위기에 처했습니다.

따라서 토트넘은 센터백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 때 토디보가 구체적인 타깃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1999년생인 23세의 토디보는 바르셀로나, 샬케, 벤피카를 거쳐 니스에 합류한 후 지난 시즌부터 핵심 선수로 활약했습니다. 그는 현재 니스에서 주전으로 뛰며, 리그에서의 성장과 안정적인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토디보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경쟁이 치열합니다. 토디보의 이적료는 약 3,900만 파운드(약 640억 원) 정도로 예상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도 토디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토트넘이 쉽게 영입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