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2148억원' 네이마르, 5G뛰고 십자인대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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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05회 작성일 23-10-19 18:11본문
매체에 따라 다르지만 추정 연봉만 무려 1억5800만 달러(약 2148억 원)로 알려진 네이마르(31)가 소속팀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알힐랄 경기 중이 아닌 브라질 대표팀 경기에서 무릎 십자인대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수술은 최소 6개월에서 1년가량의 회복이 필요한 중대한 수술로, 알힐랄 소속으로 고작 5경기만 뛰었던 네이마르에게는 큰 타격입니다.
브라질 축구협회(CBF)는 19일(한국시각) 공식 성명을 통해 "네이마르가 검사 결과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와 반월판이 파열된 것으로 확인됐다. 곧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알힐랄 팀과 협의해 회복에 대한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마르는 전날 우루과이와의 A매치 경기에서 니콜라스 데라크루스 선수와 경합한 뒤 그라운드에 발을 디뎠으나 휘청거리며 넘어져 부상을 당했습니다. 부상 당시 네이마르는 큰 아픔을 호소했을 정도입니다.
네이마르 본인 뿐만 아니라 소속팀 알힐랄에게도 이 부상은 상당한 타격입니다. 지난 8월, 알힐랄은 네이마르를 2년 계약으로 영입하는 데 이적료만 9000만 유로(약 1285억원)를 투자했습니다. 현재까지 리그에서는 3경기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2경기를 뛰며 1골3도움을 기록했는데, 아직 5경기밖에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부상으로 십자인대 수술이 필요하다면, 사실상 이번 시즌은 무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알힐랄 입장에서는 정말 속상한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네이마르의 부상은 팀에게 큰 타격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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