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25·FC미트윌란)은 덴마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선수입니다. 리그 개막 2경기 연속으로 골을 터뜨리며 소속팀의 순위 반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서 미트윌란 홈팬들은 이미 그를 응원하는 구호로 애정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는 유럽 무대에서의 새로운 출발이 매우 순조롭게 이루어진 것입니다.

조규성의 첫 경기에서도 데뷔골을 기록한 데 이어 두 번째 경기에서도 골을 넣었습니다. 이전 팀인 흐비도우레와의 리그 개막전에서도 헤더 결승골을 통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기 때문에 이적 첫 경기부터 팀을 적극적으로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팬들은 조규성의 활약에 더욱 빠져들어, 그를 응원하기 위해 특유의 손가락 세리머니로 함성을 보내고 있습니다. 조규성은 미트윌란에서 에이스를 상징하는 10번 등번호를 받아들이고 이에 어울리는 활약을 하고 있기 때문에 팬들에게는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실케보르전에서 추가골을 넣은 후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으로 무대를 채운 모습은 눈에 띄는 장면이었습니다.

미트윌란은 지난 시즌에는 리그 7위로 좋지 않은 결과를 얻었기 때문에 이번 시즌에는 반등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조규성의 맹활약은 팀에 새로운 해결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개막 2연승을 달리는 동안 3골 중 2골을 조규성이 책임지고 있습니다. 조규성은 유럽 진출의 시작부터 자신감을 보여주며 팀을 이끌고 있어, 덴마크 리그를 발판으로 더 큰 무대로 나아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