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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휴식 준 '기록적인 폭설' 김민재, 아시안컵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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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64회 작성일 23-12-06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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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면서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김민재가 강제 휴가를 얻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5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폭설로 인해 연기된 우니온 베를린과의 홈경기를 내년 1월 24일에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바이에른 뮌헨과 우니온 베를린의 경기는 원래 2일에 열릴 예정이었다.
지난 겨울, 뮌헨에는 많은 눈이 내렸다. 폭설로 인해 도로가 통제되면서 교통이 마비될 정도였다.

독일 프로축구팀인 바이에른 뮌헨은 “팬들이 위험에 처할 수도 있기 때문에 경기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알리안츠 아레나의 지붕에 눈이 쌓이면 관중들이 다칠 수도 있다. 경기장으로의 이동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최근 코펜하겐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엉덩이 부상으로 결장한 김민재는 폭설로 인해 휴식시간을 더 확보할 수 있었다. 폭설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지 않았더라면, 김민재는 부상을 무릅쓰고서라도 출전해야만 했다.

김민재는 지난 쾰른전까지 총 1575분을 소화하며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많은 출장시간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독일 현지에서도 김민재 선수의 출전 시간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토마스 투헬 감독 역시 김민재에게 많은 시간을 부여해주지 못하는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김민재는 한국 축구 대표팀에 합류해 경기를 치르고 곧바로 소속팀으로 돌아갔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김민재 선수를 기용하지 않고 싶었지만 그의 공백을 메울 만한 대체 자원이 없었다. 김민재 선수가 출전하지 못한 경기에서는 미드필더인 고레츠카 선수가 센터백 역할을 대신 맡았습니다.

김민재는 내년 1월 카타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안컵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1월 24일 열리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는 김민재가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내년 1월에 김민재가 팀을 떠날 경우를 대비해 그의 대체자를 물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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