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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 데뷔골·오현규 멀티골 …차두리·기성용 이후 13년 만 '진기록', 셀틱 6-0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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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413회 작성일 23-11-1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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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21)과 오현규(22)는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나란히 뛰며 놀라운 경기를 펼쳤습니다. 양현준은 선발로 출전하여 자신의 데뷔골을 선제 결승골로 터뜨리고, 오현규는 조커로 나와 멀티골을 기록했습니다. 경기는 6-0으로 대승하며 리그 13경기째 무패를 기록하고 선두를 달렸습니다.


양현준과 오현규가 모두 3골을 합작하여 셀틱은 최근 3연승을 포함한 리그 13경기 연속 무패(11승 2무)로 승점 35를 기록하고 라이벌 레인저스와 8점 차이를 벌였습니다. 이로써 셀틱은 양현준과 오현규가 중심에 섰을 때의 강력한 팀의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차두리와 기성용 이후 13년 만에 셀틱에서 한국 선수 둘이 동시에 골을 넣은 기록을 세웠습니다.


양현준은 이날 일본인 공격수 후루하시 교고를 중심으로 한 공격진에서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활약을 펼치며 전반 9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팔마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하여 데뷔골을 기록했습니다. 이 외에도 균형을 깨트리는 역할을 했고, 활발한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수를 따돌리며 팀에 기여했습니다.


오현규는 후반 7분에 교체로 투입되어 최전방에 나서며 빠른 기회 창출에 기여했습니다. 후반 28분에는 페널티킥을 유도하여 팀에 추가 골 기회를 만들었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헤더로 골망을 흔들며 멀티골을 기록했습니다. 두 선수의 기세와 활약은 팀의 승리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경기에서 양현준은 8.5점, 오현규는 8.9점의 높은 평점을 받아 평가받았습니다. 양현준은 훌륭한 패스와 드리블을 통해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리는 역할을 수행했고, 오현규는 슈팅의 기회를 잘 활용하여 골을 기록했습니다.


셀틱 감독 브랜든 로저스는 경기 후에 "양현준은 매일 발전하고 있다. 특히 두 번째 골에서의 패스가 훌륭했다. 오현규는 정말 열심히 뛰는 선수다. 선수들이 경기에 대한 굶주림을 보여준 모습이 매우 훌륭했다. 끝까지 버틸 수 있는 정신력과 힘을 보여줬다"고 양현준과 오현규를 극찬했습니다.


오현규는 이번 성공적인 경기 이후에는 16일 싱가포르, 21일 중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위해 귀국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양현준과 오현규는 셀틱에서의 뛰어난 활약으로 한국 축구팬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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