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장맛비가 불어나면 생기는 질환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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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407회 작성일 23-07-13 20:53본문
물과 뒤섞인 다양한 오염물질은 접촉성 피부염과 파상풍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빗물에 뒤섞인 오염물질이 무릎까지 차오르면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오염된 물에 노출된 피부는 반드시 깨끗한 물로 철저히 씻어내야 합니다.
특히 침수된 지역에서 작업할 경우 보호복, 장화, 고무장갑 등을 착용해야 합니다. 작업 중 오염된 상처가 생기거나 작업 후에 발열 등의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파상풍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을 시행해야 합니다. 파상풍 백신은 접종 후 10년이 지나면 Td백신(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신)을 1회 접종해야 합니다. 이후로는 10년마다 Td백신을 접종해야 합니다.
높은 온도와 습도가 지속되면 각종 바이러스와 미생물이 번식하기 쉬워지므로 여름철에는 유행성 각결막염, 아폴로 눈병과 같은 안과 감염병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안과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하며, 눈을 만지는 습관을 줄이기 위해 자주 흐르는 물과 비누로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눈병 환자와의 접촉 시 수건, 베개, 안약 등을 공유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미 눈에 부종, 출혈, 이물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손으로 비비거나 만지지 말고 안과 전문의를 찾아가야 합니다.
폭우와 침수로 인해 물과 식품이 오염되면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장 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A형 간염과 같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집니다. 이러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을 비누로 30초 이상 깨끗하게 씻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섭취해야 합니다. 끓인 물이나 안전한 생수를 마시고 사용해야 하며, 채소와 과일은 깨끗한 물로 충분히 씻어 껍질을 벗긴 후 섭취해야 합니다. 설사 증상이 나타나면 음식 조리와 준비를 중단해야 하며, 위생적인 조리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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