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8시즌 연속 두 자리 수 득점! 역대 2번째 빠른 득점 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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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98회 작성일 23-12-11 15:44본문
토트넘 훗스퍼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6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4-1로 제압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30을 기록하며 5위 자리를 지켰다.
손흥민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략에 따라 중앙에서 측면으로 이동하고, 이를 통해 부진을 보인 히샬리송이 원톱 자리에 오르게 됐다. 이를 통해 측면 공격을 보강한 효과를 보였다.
경기 중 손흥민은 키어런 트리이퍼를 괴롭히며 측면을 허물었고, 전반전에는 데스티니 우도지 선제골과 히샬리송 추가골을 어시스트한 뒤, 후반전에는 페널티킥(PK)으로 직접 골을 넣으며 토트넘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PL 역대 최다골 23위(113골)'를 기록하며 동시에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기록을 세웠다. 이는 PL 역사상 단 6명만 달성한 기록으로, 손흥민은 티에리 앙리, 해리 케인, 세르히오 아구에로, 프랭크 램파드, 웨인 루니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다.
특히 손흥민의 득점 페이스는 역대 최고로 빠른 편으로, 현재 시즌 16라운드에서 두 자릿수 고지에 올라 역대 두 번째로 빠른 속도로 기록을 수행 중이다.
경기 종료 이후 손흥민은 SNS를 통해 "이것이 우리가 원했던 리액션입니다. 다시 승리 가도로 돌아왔습니다. 모두에게 받은 사랑에 감사합니다. COYS(Come On You, Spurs)'!"라고 전하며 토트넘을 상징하는 하얀색 하트를 덧붙였다. 이날 손흥민은 리그 10호골로 'PL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과 '역대 최다 득점자 23위'에 올랐다.
토트넘은 다음 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연승을 이어나가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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