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손흥민 선수는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을 재차 일축하며 향후 시즌에 대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사전 기자회견에서 사우디 이적에 대한 질문을 받은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이 내 꿈이고 이번 시즌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사우디에서는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6,000만 유로에 달하는 오프닝 비드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손흥민은 이적에 대한 관심이 없음을 강조하며 현재의 소속팀에 충실할 의지를 보였습니다.

또한 손흥민은 토트넘의 프리시즌 투어에 참가하며 팀 동료들과의 재회를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호주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친선경기를 포함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 다시 자신의 모습을 보여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토트넘 동료인 레길론과 사르도 손흥민과의 재회에 기쁨을 표현하며 함께하는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 육체적인 고통을 극복하고 팀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의지를 밝히며, 새로운 감독인 엔제 포스테코글루에 대한 기대감도 표명했습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포함한 31명의 선수들과 함께 프리시즌에 참가하고 있으며,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 팀과 함께 좋은 성과를 이루고자 의욕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