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26년 부터 K리그 모든 구단들은 '테크니컬 디렉터'를 의무적으로 고용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축구를 좀 보신 분들을 제외한다면 '테크니컬 디렉터'가 한국 사람들에게는 생소한 용어와 직책일것입니다

단어 그대로 본다면 '기술 책임자'라는 말인데 테크니컬 디렉터의 정확한 역할은 성인과 유스 시스템에 발전 주도와 선수의 영입을

주도하는 역할이라고 정의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팀 내에 중요한 사안을 결정하는 역할도 합니다 .

일반사람들은 단장의 역할이라고 오해할 수가 있지만 단장보다는

더 명확한 전문성과 정체성을 가집니다

현재 유렵리그 대부분의 팀내에는 테크니컬 디렉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역할 분담도 잘되어 있는 팀이 대부분이지만

K리그에서는 아직까지는 인천유나이티드, 전북 현대, 부산 아이파크를 제외하면 팀내에서 디렉터의 뚜렷한 정체성을 나타내지 않고 있습니다

인천은 임중용 테크니컬 디렉터, 조성환 감독, 전달수 대표 간의 관계가 끈끈해 이 효과로 인해 매 이적 시장마다

활발한 소통을 통해 팀이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고 있는것으로 업계내에서는

이미 유명하고 이는 많은 인천 팬들에게도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전북 현대는 해버지로 불리는 한국 최고의 선수 박지성 테크니컬 디렉터가 선수 본인이 겪어왔던 경험과 쌓아온 인맥, 지식을 살려

유소년지원, 선수 영입, 감독 선택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부산에는 박동우 전력강화 실장을 중심으로 최지묵, 최건주, 페신 등 알짜베기 성수를 잘 영입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테크니컬 디렉터란 자신의 기술적인 지식과 능력, 경험 등을 바탕으로 팀의 기술적은 방향과 전략을 결정하고

나아가 팀의 역량 강화, 문제 해결을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야합니다

기술 전략 수집, 팀의 부족한 자원과 인재 등을 보완 보수를 담당하며 그에 따른 검토와 평가 앞으로의 동향까지 판단을 해야합니다

이처럼 테크니컬 디렉터는 기술적인 전문성과 리더십 능력이 다소 요구되며 전체적으로 팀의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시키는 데에

역량을 발휘해야하는 역할입니다

해외에서는 축구선수 출신이 아니더라도 활동하고 있는 테크니컬 디렉터가 있고 앞으로 테크니컬 디렉터의 시대가 온다는 말이 있는 만큼

많은 권한을 가지고 있고 각광받고 있는 직업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