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타이밍에 '깜짝' 이적? 황희찬 독일 리턴 가능성... "볼프스부르크가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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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019회 작성일 23-08-21 23:20본문
'황소' 황희찬(27세, 울버햄튼 원더러스)이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의 영입 제안을 받고 있는 소식입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볼프스부르크가 황희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며 "그는 울버햄튼에 합류하기 전 함부르크로의 임대 및 RB 라이프치히에서의 생활을 통해 독일 리그 경험을 쌓았다"라고 보도했습니다.
황희찬은 2021년 8월에 울버햄튼으로 합류했는데, 처음에는 임대 선수로 입단하였습니다. 이후 2021-2022시즌에는 라이프치히에서 울버햄튼으로 옮겨 완전 이적되었습니다. 라이프치히에서는 5골 1도움을 기록하였습니다.
울버햄튼에서는 황희찬이 치열한 주전 경쟁 속에서 중앙 및 측면 공격 포지션을 소화하며 활약하고 있습니다. 새로 부임한 감독 게리 오닐은 황희찬을 다재다능한 선수로 활용하고 있으며,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 리그 개막전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였습니다.
황희찬은 프리미어 리그 개막전에서 맨유와의 경기에서 약 27분간 출전하며 슈팅 4회, 패스 성공률 86%, 드리블 성공 1회, 크로스 성공 1회, 지상 경합 승률 100%, 파울 2회 등을 기록하며 평점 7.2점을 받았습니다.
또한, 리그 2라운드에서는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투입된 후 6분 뒤 코너킥을 활용한 헤더골을 터뜨려 득점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나 울버햄튼은 아직 리그에서 2연패를 기록하며 19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볼프스부르크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8위를 기록한 강팀으로, 올 시즌에도 개막전에서 하이덴하임을 2-0으로 제압하며 좋은 출발을 했습니다.
황희찬은 독일어에도 능숙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는 이전에 독일 리그에서 경험을 쌓을 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에서도 4년간 뛰었기 때문에 독일 적응에 큰 어려움이 없을 전망입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이적 협상 진행 상황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분데스리가 여름 이적 시장은 현지 시각으로 9월 1일에 마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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