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은 아시안컵 4강전에서 요르단에게 0-2로 패해 마지막 도전까지 무관으로 끝났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한국이 상대에게 실수를 연발하며 주도권을 내준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위협적인 슈팅과 돌파를 수차례 허용하며 실점 위기를 겪었죠.

결국 후반전에는 야잔 알 나이마트와 알 타마리의 연속적인 골로 인해 0-2로 끝나는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습니다. 특히 후반 21분에는 요르단의 역습을 허용하여 추가골을 내주는 상황까지 발생했습니다.

한국 대표팀의 공격은 무디기만 했습니다. 경기 동안 한 번도 유효슈팅을 기록하지 못했죠. 결국 이번 경기는 한국의 0-2 패배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에 손흥민은 심란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4번째 아시안컵 우승을 노렸지만, 다시 한 번 결승 문턱에서 좌절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우승과 연을 맺지 못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특히 소속 팀인 토트넘 훗스퍼가 우승권에 올라가지 못하는 점이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시 한 번 아시안컵 우승을 놓치게 된 손흥민의 아쉬움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