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의 맨유, 100억 투자해도 전혀 아깝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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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04회 작성일 23-11-21 00:44본문
"e스포츠계는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와 같은 팀들을 후원하며 글로벌 MZ세대를 끌어들이기 위해 수십억에서 수백억원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최근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T1은 전년에 183억원을 들여 구단 운영비를 사용했으며, LCK 소속 9개 팀도 70억원에서 200억원 사이를 투자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는 국내 4대 프로스포츠 중 하나인 농구단을 운영하는 것보다 더 많은 비용을 소요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SK스퀘어, 한화생명, kt, 농심 등 기업들이 이에 많은 자금을 투자하는 것은 LoL이 전 세계적으로 수억명의 관심을 받기 때문입니다. LCK는 현재 7개 국어로 실시간 생중계되며, 해외로도 수출되는 유일한 한국 프로스포츠 리그입니다.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며 기업들은 e스포츠 전담 팀을 만들고 마케팅을 진행하는 추세입니다. 이는 야구, 축구, 배구, 농구와 비교할 때 e스포츠가 상대적으로 높은 국제적 인지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10대부터 30대까지는 프로 게임단 후원이 큰 홍보 효과를 가져오며, 이로 인해 기업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프로 게임단을 후원하는데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은 금융권 기업입니다.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은 각각 T1과 DRX를 후원하고 있으며, KB국민은행은 리브 샌드박스 팀과 협업했고, OK저축은행은 브리온 팀과 손을 잡았습니다. 금융권은 이를 통해 젊은 고객층을 끌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롤드컵 출전 팀은 홍보 효과가 더 큽니다. 롤드컵은 수억명 이상의 게이머들이 시청하는 대회로, 프로 게임단에 후원하는 기업들에게 매우 유리한 마케팅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이를 통해 e스포츠 팀에 대한 투자는 매년 더욱 증가하고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프로 게임단이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선수들의 높아지는 몸값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페이커 같은 유명 선수들은 상당한 금액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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